[뉴스엔 김예은 기자]

경찰이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 당시, 그가 연예인인 것을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월 25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지난 2016년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최종훈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경찰은 그간 최종훈이 음주운전 적발 당시 자신이 연예인이 아닌 '무직'이라고 밝혔고 이에 상부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연예인이 음주운전에 적발될 경우, 경찰 규정에 따라 상부에 보고가 됐어야 한다. 하지만 SBS는 새로운 주장을 전했다. 해당 경찰서 근무 경찰관 중 일부가 최종훈이 연예인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 단속 경찰관은 "조사를 마친 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최종훈의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SBS는 음주운전 적발 당시 타고 있던 차량 소유자가 동승자였다고 전했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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