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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박성연 “노사연 선배님 100억 칭찬, 잊을 수 없어요”[EN:인터뷰]
2019-03-14 06:07:01


[뉴스엔 글 황수연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성연이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연은 매주 목요일 방영하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참가자로 출연 중이다. 지난 7일 방송된 2회 분에 첫 등장했고, 수준급의 트로트 실력과 화려한 탬버린 개인기로 노사연에게 '100억 가치가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를 진행한 박성연은 "저 역시 노사연 선배님이 좋은 말을 해주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직 너무 신인인 저에게 100억에 부합한 사람을 만났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성연은 지난해 10월 '복숭아'로 데뷔한 현역 가수지만 '미스트롯'에서는 걸그룹부로 참가했다. 그는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던 게 데뷔 전이었다. 2017년에 Mnet '너목보4'에 나갔었는데 '미스트롯' 작가님이 '너목보' 제작진을 통해서 연락을 주셨다. 오디션 생각이 없냐고 하길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트로트를 준비 중이었는데 마침 트로트 오디션이라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박성연은 "저희 대표님도 트로트를 배운지 한두 달 밖에 안 된 제가 오디션에 나가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했다. 저 역시도 그랬고. 그런데 계속 주변 지인들에게 '미스트롯' 안 나가냐는 제의가 왔다. 계속 연이 닿다보니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나가기로 했다. 걸그룹부로 나간 건 데뷔한지 얼마 안 됐고, 걸그룹으로 오랜 시간 준비했던 경험이 있어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은 두렵지 않았을까. 박성연은 "솔직히 두렵고 부담이 많이 됐다. 제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오디션 속의 이미지가 굳어질까 봐 무서웠던 것 같다. 그런데 안 하고 후회할 바에는 하고 후회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와 함께했던 걸그룹부 팀원들이 너무 착하고 마음이 잘 맞았다. 녹화가 굉장히 길었는데 쉬는 시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사실 제가 장윤정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분 앞에서 노래하려니까 떨렸다. 팀원들 덕분에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도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는 박성연은 목표 순위에 대해 "처음에 작가님들이 몇 등 하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반타작이라고 했었다. 저는 아직 행사도 안 뛰어본 초보라 주변 트로트 선배님들을 모르고 오히려 아이돌 가수들을 잘 안다. 제가 모르는 숨은 고수분들이 많을 것 같았다. 물론 저도 욕심이 있다. 목표는 크게 가지는 게 좋다고 하더라.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져 1등을 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은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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