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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인기 영원하지 않을 것 알아, 롤러코스터 타듯 즐기는중”
2018-10-12 13:48:38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인기가 영원하지 않을 것을 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0월 1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투어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런던 공연차 영국을 찾아 성사됐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국내외 유력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UN 연설자로 나서는 등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더 RM(알엠)은 "이런 인기가 영원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 롤러코스터 타듯 즐기고 있다. 그리고 끝나면 그냥 끝나는 것"이라며 "전용기를 타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지만 내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저 누군가에게서 빌려온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유명세는 그림자 같다"며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다. 끊임없이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이지만 그것으로부터 도망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팬들이)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기도 한다. 미술 전시회를 굉장히 자주 가는데 방해하지 않는다. 우리가 자리를 뜬 이후에 (SNS에) 게재한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나치거나 일정 선을 넘어버리게 되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것 같지만 적어도 내게는 팬분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슈가는 아이돌 팬들을 생각 없는 10대 여성으로 바라보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이런 문제를 가지고 말하거나 싸우는 게 의미가 없다"며 "솔직히 난 특정 음악 장르를 비하하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그게 어떤 장르이든 상관없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래식 음악도 당대에는 팝 음악이었다. 취향과 이해의 문제다. '맞다, 틀리다'나 '교양 있다, 저속하다'의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최근 그래미어워드 입성과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차기 목표로 꼽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슈가는 보여드릴 수 있는대로 최대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민은 "우리가 가진 최고를 보여드리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말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20개 도시에서 41회 공연으로 펼쳐지는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해외 투어에 임하고 있다. 현재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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