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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 모드리치 일침 “영국 언론, 겸손해야 했다”
2018-07-12 09:51:28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영국 언론들에 일침을 놨다.

크로아티아(피파랭킹 20위)는 7월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12위)와 4강전에서 2-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후 잉글랜드의 승리가 당연하다고 여긴 영국 언론의 태도를 비판했다.

모드리치는 "영국 언론들은 우리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다.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느 쪽이 피곤한지 보기 위해서는 좀 더 겸손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16강전, 8강 러시아전을 모두 연장전까지 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피로 축적이 우려됐으며 모드리치도 "연장전 전에 승부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또다시 4강전에서 연장전 120분까지 간 끝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크로아티아는 이제 1998년 3위를 넘어선 최고 성과를 이뤘다.

모드리치는 "우리가 이룬 건 놀라운 일이다. 정말 자랑스럽다. 크로아티아 역사의 최고의 성과"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오전 0시, 프랑스와 사상 최초 월드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사진=루카 모드리치)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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