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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김세영, 톰슨·린시컴과 마라톤 클래식 맞대결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7-11 10:23:16


[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최저타 신기록을 세운 김세영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한다.

김세영(2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7월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리는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에 출전한다.
앞서 지난 9일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를 기록, LPGA 투어 72홀 역대 최다 언더파, 최저타 기록을 세운 김세영은 마라톤 클래식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대회에 앞서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김세영은 렉시 톰슨, 브리타니 린시컴(이상 미국) 등 장타자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1라운드 시작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2시21분이다.

김세영은 드라이버 비거리 약 265.20야드(19위)로 적게 나가는 편이 아닌데, 톰슨은 약 274.45야드(3위), 린시컴은 271.45야드(6위)로 김세영보다 더 나간다. 이들 세 명의 장타 대결도 볼만할 전망이다. 각각 키 183cm와 178cm의 톰슨, 린시컴 사이에서 163cm의 김세영이 얼마나 야무지게 샷을 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김세영이 LPGA 대기록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린시컴은 1월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최저 타수상을 수상한 톰슨은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은 스테이시 루이스, 앤젤 인(이상 미국)과 12일 오후 9시26분에 1라운드를 출발한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최운정은 폴라 크리머(미국), 리우 유(중국)와 12일 오후 9시15분 티오프다.

이외에도 12일 오후 9시37분 출발하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애니 박(미국),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지켜볼 만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주 뒤 개막하는 유럽 시리즈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스코티시 여자오픈'과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대비해 대다수의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1~4위인 박인비, 박성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유소연이 모두 불참한다.(자료사진=왼쪽부터 김세영, 렉시 톰슨, 브리타니



린시컴)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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