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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자신의 최저타 기록 깬 김세영에 “축하해”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7-09 15:19:48


[뉴스엔 주미희 기자]

애니카 소렌스탐이 자신의 최저타 기록을 깬 김세영에게 축하를 건넸다.

김세영(2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월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앳 오나이다 골프장(파72/6,624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9번째 대회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2,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카를로타 시간다(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 스페인)를 9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의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7승.

김세영이 이날 기록한 최종합계 31언더파는 LPGA 투어 최저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김세영이 갖고 있던 27언더파였고, 김세영은 이를 다시 4타 앞당겼다.

소렌스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세영이 31언더파 LPGA 최저타 기록을 산산이 부서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글과 함께 김세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LPGA 공식 트위터 링크를 걸었다.

그러면서 "훌륭해! 축하한다"는 글을 적었다. 또 김세영과 관련한 글들도 리트윗했다.

소렌스탐은 LPGA 통산 72승(메이저 10승)을 기록,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기록들을 남긴 여자 골퍼로 손꼽힌다.

김세영은 2016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최종합계 27언더파를 기록하며 소렌스탐과 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3라운드에선 중간합계 24언더파를 치면서, 소렌스탐과 LPGA 투어 54홀 최저타 타이를 기록했다.

하나씩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김세영은 이날 마침내 소렌스탐을 넘고, 자신의 기록도 넘어서 LPGA 투어 역대 최저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소렌스탐은 김세영이 2년 전 72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웠을 때 "이번 주 (김)세영의 뛰어난 플레이에 축하를 보낸다. LPGA 투어 2년 차라는 게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축하 메일을 보낸 적도 있다.

김세영은 이날 대기록을 수립한 소감에 대해 "2년 전 파운더스 컵에서 소렌스탐과 타이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그 기록을 깨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너무 빠르게 이룬 것 같다. 그저 믿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사진=위부터 김세영, 애니카 소렌스탐(자료사진), 소렌스탐 트위터



캡처)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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