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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공포물 맞아? ‘속닥속닥’ 놀이공원이 공포공간이 되는 순간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6-14 08:54:04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속닥속닥'이 실제 동굴을 활용해 완벽한 미장센을 만들어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존재가 튀어나올지 알 수 없는 공포를 예고했다.

영화 '속닥속닥' 측은 6월14일 즐거움이 아닌 죽음의 소리로 가득 찬 귀신의 집을 공개했다.
공포영화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는 관객들의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속닥속닥'은 오래된 놀이공원과 버려진 귀신의 집을 무대로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본적으로 학원공포물이 학교를 배경으로 삼는 것과 달리 '속닥속닥'은 학교를 벗어나 벌어지는 사건을 담아냈다. 우연히 오래된 놀이공원에 도착한 6명의 고등학생이 귀신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귀신의 집에서 진짜 귀신이 나타났다는 괴담이 얽힌 장소임을 알게 되고 호기심에 지나치지 못한 것. 그러나 귀신의 집이 열린 순간부터 그들에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의 소리가 들리고, 보이기 시작한다. 당황한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흩어지고, 각각의 장소에서 끔찍한 일들이 겪는다.

이처럼 귀신의 집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영화는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공간이기에 더욱 공포심을 자극한다. 흔히 장난삼아 들어가 보는 귀신의 집에 기괴한 괴담이 얽혀 있고, 진짜 귀신이 나타난다는 특별한 설정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무서움을 전하는 것이다. 더구나 다양한 공간으로 나누어진 귀신의 집은 장소마다 각기 다른 공포로 관객들의 심장을 옥죈다. 형형색색의 물잔과 새빨간 줄로 가득 찬 고문실부터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새까만 물이 발목까지 차오른 수로, 뜻밖의 존재들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체육창고와 지하생매장실까지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공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상실, 소품실, 무당집 등의 장소와 재봉틀, 마네킹, 향초 같은 소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 관객들에게 섬뜩함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다양한 공간 구축과 디테일한 미장센으로 귀신의 집을 재해석해 보기만 해도 소름 끼치는 영화로 완성된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로, 오는



7월 개봉한다. (사진=그노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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