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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개최지, 미국-멕시코-캐나다로 확정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6-14 09:39:54


[뉴스엔 김재민 기자]

북중미 3국 연합이 모로코를 제치고 2026년 월드컵을 개최한다.

FIFA는 6월 13일(이하 현지시간) 2018년 월드컵 개최지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68차 총회를 열고 2026년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미국, 멕시코, 캐나다로 구성된 북중미 연합이 203표 중 134표를 획득하며 모로코를 제치고 개최지로 결정됐다.
공동 개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월드컵 본선 확대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현재 32개국 체제로 열리는 월드컵은 2026년 대회부터 48개국 체제로 열릴 예정이다. 단일국가에서 치르기에는 대회 규모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북중미 연합의 우세가 점쳐졌다.

또 인프라 면에서도 북중미가 크게 앞섰다. 미국은 현재 메이저리그 사커, NFL(미식축구) 등에서 활용하는 신식 경기장을 큰 보수 공사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교통, 숙박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모로코는 경기장 자체가 부족하고 인프라가 열악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2026년 대회에서는 전체 80경기 중 60경기가 미국에서 열리고 나머지 20경기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은 1994년,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 월드컵을 개최한 경력이 있다.(자료사진



=FIFA 총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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