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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와치]‘RM의 열일+정국의 성장’ 더 짙어진 방탄소년단 음악色 기대해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2018-05-16 16:58:48


[뉴스엔 황혜진 기자]

무려 전곡 작곡, 작사 참여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한층 짙어진 방탄소년단만의 음악으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5월 18일 오후 6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매, 지난해 9월 8일 발매한 미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이후 정확히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정식 컴백에 앞서 앨범 티저 이미지,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 티저 영상, 트랙 리스트를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역대 최고의 컴백 쇼도 화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무대는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대다수 K팝 가수들이 음악 방송이나 콘서트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과 확연히 다른 행보.

특히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간 아시아 출신 가수들에게는 엄중한 장벽처럼 여겨진 북미 음악 시장의 메인 스트림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결과적으로 국경을 넘어 세계적으로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너른 글로벌 팬덤, 영향력, 탁월한 음악성과 퍼포먼스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쾌거라는 분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을 위해 지난 14일 미국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현지에서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레드카펫 행사 및 시상식 참석뿐 아니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나들이도 앞두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명 MC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지난해 11월 첫 출연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으며 자신들의 인기가 반짝 인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엘렌 드제너러스 쇼' 이외에도 여타 TV 방송 출연 등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가장 먼저 소화할 국내 일정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net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로 확정됐다.

'역대급' 프로모션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려 있는 상황이지만,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역시 '음악' 그 자체. 특히 이번 앨범의 경우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5월 16일 공개된 KBS 심의 결과에 따르면 신보에 수록된 총 11개 트랙은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 결과문에는 해당 트랙의 작곡, 작사진도 명시돼 있는데, 주목할 만한 점은 팀의 리더인 RM이 전곡 작사,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 이외에도 팀의 막내인 정국이 오랜만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 믿고 듣는 리더 RM의 '열일'

데뷔 초부터 꾸준히 방탄소년단의 수록곡뿐 아니라 타이틀곡 작업에 함께해온 RM은 1번 트랙 인트로부터 11번 트랙 아웃트로까지 전 트랙의 멜로디와 노랫말을 쓰는 작업에 참여했다. 전면에 내세운 타이틀곡은 2번 트랙 'FAKE LOVE'. 해당 트랙은 빅히트 수석 프로듀서인 Pdogg(피독), 빅히트 수장인 방시혁 프로듀서와 함께 공동 작사, 작곡했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이번 앨범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MIC Drop’ 리믹스를 만든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피처링한 3번 트랙 '전하지 못한 진심' 등에도 작사 및 작곡가로 활약하며 한층 높아진 참여도를 실감케 했다.

▲ 황금막내 정국의 '성장'

정국은 7번 트랙 'Magic Shop(매직 샵)' 곡 작업에 참여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메인 작사,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 팀 내에서도 꾸준히 작사, 작곡진에 이름을 올려온 RM, 슈가, 제이홉을 제치고 가장 선두에 나섰다는 점에서 '황금막내'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이로써 정국은 또 한 번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2일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봄날'로 올해의 베스트송상 트로피를 거머진 후 "아미 여러분 진짜 이 상을 줘 감사드린다. 내 작업실이 생겼다. 그래서 다음 앨범에 열심히 작업해 여러분을 감동시켜줄 수 있는 멋진 곡을 만들겠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정국의 작곡 참여는 약 3년 만이다. 앞서 2015년 4월 29일 발매된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1' 수록곡 'Outro : Love is Not Over(아웃트로 : 러브 이즈 낫 오버)'를 통해 최초로 방탄소년단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데뷔 후 3년 만에 프로듀싱에 첫 도전한 그는 독학으로 익힌 피아노 실력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미니멀한 구성과 잔잔한 보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만큼 한층 성장한 정국의 음악적 역량에 기대가 모인다. RM 또한 최근 수록곡 중 특정 멤버의 자작곡이 자신의 '



;최애' 곡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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