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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컵스 공식 입단..통역없이 미팅했다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8-02-14 13:48:53


[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르빗슈가 컵스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4일(한국시간) 다르빗슈 유가 시카고 컵스 입단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컵스와 6년 1억2,6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었다. 다르빗슈는 빅리그 3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컵스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다르빗슈는 우리의 최우선 영입 목표였다"며 "다르빗슈를 영입한 오늘은 컵스 구단에 정말 좋은 날이다. 다르빗슈는 현 세대 최고의 탈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 중 하나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엡스타인 사장은 "우리는 다르빗슈의 전성기에 그를 영입했고 그는 마운드에서 특별한 일을 해줄 것이다"고 믿음을 나타냈다. 다르빗슈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2경기로 판단할 수 없다. 다르빗슈는 빅리그에서 6년을 활약했고 엘리트 투수로서 생산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MLB.com에 따르면 컵스 수뇌부와 다르빗슈는 윈터미팅이 종료된 후 만남을 가졌다. 다르빗슈는 중요한 자리에 통역을 대동하지 않고 참석했고 직접 영어를 구사해 미팅을 마쳤다.

이에 대해 엡스타인 사장은 "다르빗슈는 스스로 더 발전하고 싶어했다. 그 미팅이 없었다면 다르빗슈와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고 다르빗슈는 "영어실력이 늘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 매든 감독은 "다르빗슈는 남들과 다르다. 그렇게 키카 크고 체구가 좋으면서 그런 딜리버리와 커맨드를 보이는 투수는 절대 많지 않다"고 칭찬했다.(자료사진=다르빗슈



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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