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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와치]‘라라’ 정채연, 제2의 수지 가능성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2-13 10:25:12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채연이 한동안 잠잠했던 '제2의 수지' 가능성 탄생 가능성을 쏘아올렸다.

엠넷 '프로듀스101'로 주목받기 시작한 다이아 정채연은 2월22일 개봉하는 영화 '라라'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한다.

정채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이미 tvN ‘혼술남녀’, SBS ‘다시 만난 세계’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돌로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 활동에도 의욕을 드러낸 정채연은 내친김에 스크린에도 문을 두드렸다. 비록 큰 규모의 영화는 아니지만, 그것도 덜컥 주연으로 말이다. 정채연은 산이, '베트남 김태희' 치푸 등과 함께 '라라'(감독 한상희)를 찍었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로, 오는 2월2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라라'에서 윤희로 분한 정채연은 일단 단아하고 청순한 미모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정채연은 비주얼뿐 아니라 베트남어와 수화, 그리고 1인2역 등 고난이도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어간다.

실제 띠동갑인 산이와의 멜로 호흡도 기대 이상이다. 한 남자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러낸 정채연은 차세대 '첫사랑의 아이콘' 탄생을 예고한다.

정채연과 호흡은 맞춘 산이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오히려 많이 배웠다. 정채연 양의 눈을 보면서 내가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정채연과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한상희 감독 역시 "드라마나 아이돌은 해봤지만 큰 스크린 연기는 처음인데 감정연기는 아직 나이가 어린데도 촬영감독과 모니터 보면서 느낀게 '타고났다'는 거였다. 앵글을 알더라. 영화 찍는 감독들도 봤을 때 그걸 정채연이 갖고 있어 놀랐다. 본인은 아직 모를 것 같은데 더 많은 감독들과 작업하면 굉장히 좋은 연기자가 될 것 같다"고 정채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스크린 속 정채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남심을 유혹하는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까지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예고한 정채연은 현재 드라마 출연까지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월 중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후속작인 '같이 살래요'에서 장미희 20대 시절을 연기하는 것. '같이 살래요'는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4남매를 키워온 효섭(유동근 분)이 사업으로 승승장구해 빌딩주로 나타난 첫사랑 미연(장미희 분)과 36년 만에 재회하면서 어느 세대보다 설레는 황혼로맨스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다. 정채연은 극중 고백을 주저하는 효섭에게 직구를 던져 고백을 받아낼 정도로 당당하고 적극적인 20대 미연으로 분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적극적인 첫사랑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과 TV 브라운관 동시 출격을 예고한 정채연이 제2의 수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뉴스엔DB, 영화 '라라'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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