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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프리뷰] 발렌시아-레반테 뻔한 결과? 그래도 더비는 더비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2-09 11:57:16


발렌시아와 레반테의 발렌시아 더비가 열린다.

발렌시아와 레반테의 발렌시아 연고 라이벌전이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축구토토 스페셜 트리플 7회차 대상 경기)로 열린다.
발렌시아와 레반테는 연고지가 같다. 발렌시아는 2000년대 리그 2회 우승을 거둔 프리메라리가 강호이지만 레반테는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중소 구단이다. 두 팀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발렌시아 더비보다는 발렌시아와 순위가 비슷한 이웃 지방 비야레알이 라이벌로 더 부각되는 부분도 있었다. 레반테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메라리가로 다시 올라오면서 발렌시아와 레반테는 더비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발렌시아 더비 경기에 한해 원정 응원석 티켓을 할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현재 두 팀의 성적 차는 크다. 발렌시아는 리그 12승 4무 6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3위, 레반테는 3승 11무 8패 승점 20점으로 강등권 코앞 17위다. 발렌시아가 최근 리그 3연패로 시즌 초반보다는 기세가 떨어졌지만 최근 리그 10경기 무승인 레반테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성적에서도 발렌시아의 승리가 예상되는 대진이다.

다만 더비 매치라는 변수가 있다. 라이벌전에는 객관적 전력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실제로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2승 1무 2패로 박빙이다. 지난 2017년 9월 열린 최근 맞대결에서도 두 팀은 1-1로 비겼다.

또 레반테가 지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기는 저력을 발휘했다는 점, 발렌시아가 9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을 치르면서 주축 선수를 대거 기용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자료사진=카를로스 솔레르)

[뉴스엔



김재민 기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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