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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완장+해트트릭’ 쿠티뉴 “특별한 날..토너먼트 추첨 기대”
2017-12-07 10:02:04


[뉴스엔 김재민 기자]

쿠티뉴가 경사에 경사가 겹친 날을 기뻐했다.

리버풀은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7-0으로 대파했다.

필리페 쿠티뉴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쿠티뉴는 전반 5분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 15분, 후반 5분 추가골을 기록해 해트트릭을 신고했다. 쿠티뉴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특별한 날이다. 내 골과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쿠티뉴는 이번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다. 201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 입단한 쿠티뉴는 어느새 팀 내 고참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주장 조던 헨더슨, 부주장 제임스 밀너가 모두 선발 명단에서 빠지며 출전 선수 중 최고참인 쿠티뉴가 주장 완장을 찼다.

쿠티뉴는 "리버풀에 입단한 후 주장 완장을 달고 뛴 첫 경기였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E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앞길리 탄탄하지는 않다. 이번 대회에는 유난히 조 2위 강팀이 많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의 16강 상대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쿠티뉴는 "물론 토너먼트에서는 강한 팀을 만나게 될 수 있다. 어떤 팀이 추첨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사진
=필리페 쿠티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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