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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이번엔 몰카, 김태희 남편 비 몰이는 계속된다(뭉쳐야 뜬다)
2017-12-06 06:07:27


[뉴스엔 박수인 기자]

‘뭉쳐야 뜬다’ 멤버들의 비 몰이는 계속됐다. 한 방을 보여준 운이 있었지만 멤버들의 한통속 몰래카메라에는 역부족이었다.

비(정지훈)는 12월5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멤버들과 함께 대만 패키지 여행을 즐겼다. 지난주, 혹독한 몰이를 당했던 비는 두 번 다시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멤버들의 팀플레이에 또 한 번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첫 날 일정을 마친 후 숙소에 들어가게 된 비는 코골이가 심한 정형돈과 엑스트라 베드를 써야 하는 3인실을 피하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방 키를 뽑기 전 기도를 올리는가 하면, 무릎까지 꿇으며 2인실에 당첨되기를 바랐다.

비의 간절한 바람은 이뤄졌다. 김용만과 함께 2인실을 쓰게 된 것. “이것마저 안되면 ‘뭉쳐야 뜬다’와 나는 안 맞는 것”이라고 말했던 비는 김용만을 끌어 안으며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3인실 멤버들은 “비가 한 방이 있다”며 부러워했다.

방 선택에서 운을 다 써버린 비는 다음날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김성주는 비가 버스에 두고 내린 쪽 가방을 발견한 후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가방 안에 넣었고, 그때부터 비의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정형돈이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 넌지시 묻자, 비는 “진짜 잃어버렸다. 중요한 게 많이 들어있는데 어떻게 하나. 찾을 수 있느냐”며 울상을 지었다.

이때다 싶었던 정형돈은 “만약에 찾게 되면 방 선택 다시 하자”는 미끼를 던졌고 비는 “가방을 찾으면 방 뽑기 기회를 주겠다”며 덥석 물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증거 영상을 남기며 가세했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정형돈은 “캔디가 먹고 싶다”는 신호로 몰래카메라의 끝을 알렸다. 이를 눈치 챈 김성주는 캔디를 찾는 척 비의 쪽 가방을 꺼냈다. 비는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쪽 가방을 발견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또 속았다는 생각에 포효했다.

이쯤 되면 비 몰이 여행이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비 몰이에 예상치 못한 웃음이 계속됐다. 한 방의 운을 다 쓴 채
몰이 신세를 당한 비였지만 대만 여행 내내 웃음만큼은 보장됐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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