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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측 “오늘(15일) 영진위 만난다, 사건 정황 밝힐 것”(공식)
2017-11-15 14:27:37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덕제가 영진위 관계자를 만나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조덕제 측 관계자는 11월 15일 뉴스엔에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계에서 발생한 일이니, 배우를 직접 만나 사건의 정황을 들어보려 마련된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알려진 것처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거나 하는 건 아니다. 이번이 사건이 불거진 후 영진위 관계자들과의 첫 만남이다. 조덕제 뿐만 아니라 여배우와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거로 알고 있다.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양측 입장을 똑같이 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덕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인들 손으로 철저히 진상조사하고 검증해달라.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다. 영화계 식구들이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사건이 현재 법적 분쟁 중이므로 영진위 측이 어느 한 사람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앞서 조덕제는 2015년 4월 모 영화 촬영 도중 합의 없이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이후 지난 10월 13일 서울고등법원은 조덕제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조덕제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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