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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시에 노래 붙이는 작업, 힘들었다” 황수연 기자
2017-10-13 15:56:03

[뉴스엔 황수연 기자]

가수 최성수가 여섯 명의 시인의 시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성수는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파이클럽에서 열린 정규 11집 '시가풍류방(詩歌風流房)'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에 노래를 붙이는 작업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최성수는 "이번엔 도종환 시인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로 곡을 만들었다. 앞서 봄에 도종환 시인의 '다시 오는 봄'에 곡을 붙여서 발표한 적이 있다. 당시 故노무현 대통령 추모곡 시였는데 낭송하는 장면을 보고 시가 좋아서 작업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총 여섯 명의 시인의 시로 노래를 만들었다. 원래는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 붙이는 편인데 시에 노래를 붙이느라고 힘들었다. 노래는 엉덩이로 만든다. 오랜 시간 집중해서 몇 일을 꼼짝 안 하고 만드는 것"이라며 쉽지 않은 작업 과정이었음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성수는 지난 9월 26일 11집 정규앨범 '시가풍류방'을 발표, 타이틀곡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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