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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젠더폭력이 뭐냐, 트렌스젠더는 들어봤지만..”
2017-09-20 17:30:47

[뉴스엔 이민지 기자]

홍준표 대표의 젠더폭력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9월 19일 열린 '여성정책 혁신을 위한 토크콘서트- 한국정치, 마초에서 여성으로'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 발제 도중 눈을 감고 있던 홍준표 대표는 이후 "젠더폭력이라는 말, 난 트렌스젠더는 들어봤지만 젠더폭력이라는 말은 선뜻 이게 안된다"고 말했다.

강월구 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이 "(남성과 여성의) 불평등한 권력 관계 속에서 생기는 폭력을 젠더 폭력이라고 한다"고 설명했지만 홍준표 대표는 "알 거 같기도 하고.."라며 얼버무렸다.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과거 그런 문제들이 심각했던 것은 사실인데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없다. 이미 우리 사회는 성평등 넘어서 여성이 오히려 우월적 지위까지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의 사회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성희 자유한국당 혁신의원은 "위원장님 아슬아슬하시다"고 지적했고 채경옥 여기자협회장은 "당대표님이 젠더 폭력이 뭡니까 물어보고 자유한국당은 아직 정말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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