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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박지성 넘어 UCL 한국인 최다골 달성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09-14 05:59:43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수비수 한 명을 달고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고 시저스 페인팅 이후 좁은 각도로 슈팅을 꽃아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5번째 득점이다. 이 골로 박지성이 보유했던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이던 2014-2015시즌 조별리그에서 3골을 기록했고 지난 2016-2017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골,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해 PSV 에인트호번에서 1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3골을 터트려 통산 4골을 기록 중인 박지성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에 3-1로 승리했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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