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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치]마지막까지 문신 논란, 박유천 다사다난에 눈물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7-08-30 06:00:01


[뉴스엔 김예은 기자]

성추문 사건, 결혼 소식, 여기에 문신 논란까지. 군복무 2년이 박유천의 입지와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놨다.

박유천은 지난 8월 25일 2년간의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군입대 전까지만 해도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그는 복무 중 성추문 사건에 휩싸이더니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다사다난한 생활을 이어왔다. 소집해제 직전엔 왼팔의 문신 탓 쓴소리를 들었다.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딱 맞는 2년이었다.
그는 소집해제와 동시에 근무지였던 강남구청의 야외주차장에서 팬들과 만나 직접 인사를 전했다. 다수의 해외 팬이 박유천을 보기 위해 운집했고, 그 모습을 본 박유천은 좀처럼 말문을 열지 못했다. 어렵게 입을 뗀 그는 "오늘로 24개월간의 군 대체복무를 모두 마치게 됐다.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감사드린단 말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그런 시간을 갖겠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눈물을 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유천이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었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한 이유는 분명했다.

8월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를 다뤘다. 박유천의 입대 전 활약부터 군복무 중 일어난 여러 논란을 함께 짚었다.

박유천은 입대 전 JYJ로 또 연기자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군복무를 하기 직전인 2015년엔 영화 '해무'로 신인상 8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작성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입대 후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2016년 6월 한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고, 이후 다른 여성 3명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또 피소됐다. 물론 법정공방 끝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이미지 타격은 컸다. 아이돌이었고, 로맨스 연기를 주로 해오던 배우였기에 더욱 그랬다.

그런데 올해 4월엔 결혼 소식을 알렸다. 9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지난 7월엔 자신의 SNS에 여러 사건 후 첫 심경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팬들에게 죽을만큼 죄송하다"는 것이 주된 입장. 하지만 이 글이 약혼녀와 함께 노래방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측돼 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유천이 왼쪽 팔에 약혼녀 황하나의 얼굴로 추측되는 큰 문신을 하고 군복무를 하고 있었고, 이에 네티즌은 그 태도를 문제삼았다. 박유천은 이 논란을 의식한 듯 긴팔 옷을 입고 전역 행사에 나서기도. 이와 관련 병무청 관계자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건전한 모습은 아니니 권고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전역도 논란과 함께 했다. 지난 2년간 좋은 소식을 들려주지 못했던 그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D



B, 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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