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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와치]강남역 사건과 무관? ‘토일렛’에 분노하는 이유
2017-08-11 15:08:06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영화 '토일렛'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월10일 영화 '토일렛'이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모든 것은 우발적이고 즉흥적인 분노 때문이었다”는 카피가 담긴 포스터도 공개됐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상영반대 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해 전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는 점 때문이었다.

'토일렛'은 여자들에게 모욕을 당한 한 남자가 일행과 함께 복수를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심리 스릴러로, '싸움의 기술'을 포함한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상훈이 직접 각본, 감독, 주연까지 맡은 원맨쇼에 가까운 저예산 영화다.

이를 두고 '토일렛'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역 여자 화장실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심리 스릴러"라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고, '토일렛'을 만든 이상훈 감독 역시 "‘강남역 살인사건’, ‘층간 소음 살인사건’, ‘묻지마 살인사건’ 등 상식을 벗어난 즉흥적인 범죄들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수많은 이들이 '토일렛' 상영을 반대하고 나섰다. 사건이 일어난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인데다가 가해자의 여성혐오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 영화에서는 우발적인 분노로 인해 벌어진 사건으로 그려져 논란이 커졌다.

특히 페미니스트 영화 영상 모임 찍는페미 측은 이날 SNS을 통해 "'토일렛'은 강남역 여자화장실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고 홍보하는 동시에 가해자의 우발적이고 즉흥적인 분노를 범죄 원인으로 내세우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역 살인사건은 가해자의 여성혐오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은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자신을 향한 젠더폭력의 실체를 인식하게 됐다"며 "'토일렛'의 제작진은 이 영화의 홍보문구가 강남역 살인사건의 여성혐오적 맥락을 부정하고,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찍는페미는 어떤 경로로든 '토일렛'이 상영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토일렛'의 상영 반대 해시태그 운동 동참을 독려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상훈 감독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우선 전혀 뜻밖의 상황에 저또한 몹시 당황스러운데 상세한 상황은 매체를 통해 알려드리더라도 오해의 불씨가 퍼져 나가는 것을 막고자 짧게나마 상황 설명을 드릴까 한다"고 운을 띄운 이상훈 감독은 "‘토일렛’은 강남역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영화이고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감싸는 영화는 더더욱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감독은 "나도 그 누구보다 강남역 사건에 울분한 사람이고 범죄자에 대해 지탄하는 사람이다. 내가 ‘토일렛’이라는 영화를 만든 계기도 그런 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다. 기회가 돼서 작품을 보시면 알겠지만 완벽한 범죄는 없고 범죄자는 결국 그 벌을 받는다는 것이 영화의 메시지이자 주 내용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무쪼록 더 이상의 오해나 불편한 영향들을 끼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어찌됐던 전혀 의도치 않은 상황으로 많은 분들에게 오해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영화의 의도가 훼손되는 확실치 않은 비방과 오해는 더 이상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이상훈 감독의 해명에도 논란은 여전하다. 이상훈 감독의 주장대로 '토일렛'이 "강남역 사건과 전혀 무관"한 영화라면 이는 영화 홍보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다. 하지만 그렇다고 치기엔 앞뒤가 맞지 않는다. "강남역 여자 화장실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심리 스릴러 영화"라는 홍보 방향이나 소개 문구는 홍보 담당자가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홍보 방향이나 최종 보도자료 등은 컨펌 과정을 거친 다음 언론에 전달된다. 이를 감독이 몰랐을 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감독은 직접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역 살인사건’ 등 상식을 벗어난 즉흥적인 범죄들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강남역 살인사건이 모티브가 됐다는 걸 지금와서 부정하는 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게다가 아직 유가족들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영화의 등장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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