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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0억원 획득’ 박성현, 상금랭킹 13위→2위 수직상승
2017-07-17 11:32:19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베드민스터(미국)=사진 이재환 기자]

우승 상금 10억 원의 위엄이다. US 오픈 퀸 박성현의 상금 랭킹이 수직상승했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7월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 'US 여자 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한화 약 57억6,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 박성현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역전 우승으로 US 여자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의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첫 우승이다.

이번 US 여자 오픈 우승 상금은 91만 달러(한화 약 10억2,000만 원)다. 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총 상금과 우승 상금이 걸려 있었다. 이 우승 상금을 획득한 박성현은 시즌 상금 145만636 달러(한화 약 16억3,000만 원)를 쌓았고, 상금 랭킹 13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루키 박성현은 LPGA 대회에서 컷 탈락을 한 차례도 하지 않고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모두 상금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마추어 최혜진은 규정상 상금을 받지 못 했다.

US 여자 오픈 공동 3위에 오른 유소연은 상금 약 44만 달러(한화 약 4억9,000만 원)를 확보, 시즌 상금 170만2,905 달러(한화 약 19억2,000만 원)를 모아 상금 1위를 유지했다.

상금 규모가 큰 대회답게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 순위에도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 박성현이 13위에서 2위로 뛰어오르면서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한 계단씩 밀렸다.

US 여자 오픈 톱 10에 든 김세영은 상금 랭킹 6위를 유지했고, 상금 19위였던 허미정은 US 여자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7위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US 여자 오픈에서 출전 13년 만에 컷 탈락을 당한 박인비는 상금을 한 푼도 받지 못 했고, 종전 상금 8위에서 12위로 밀려났다.

한편 US 여자 오픈 공동 3위에 오르며 고른 경기를 펼친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은 상금 1위 유지 뿐만 아니라, 올해의 선수 1위(150점), 평균 타수 1위(69.102타)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 랭킹도 4주 연속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사진=박성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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