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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신애 경기 도중 핫팬츠로 갈아입어, 갤러리 깜짝”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7-17 04:42:46

안신애가 일본 갤러리들을 놀라게 했다.

안신애(27 문영그룹)는 7월1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667야드)에서 끝난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걸즈 컬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우승상금 1,080만 엔, 한화 약 1억 원)서 최종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안신애
▲ 안신애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안신애는 최종 라운드 1번 홀 시작부터 흰색 긴 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대로 9홀 플레이를 한 안신애는 10번 홀 시작 전 무릎 위 25cm의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호치는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에서 보기 드문 의상 변경에 '안신애가 옷을 갈아입고 왔다'고 놀란 갤러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9번 홀 종료 후 클럽 하우스에서 옷을 갈아입은 이유에 대해 추궁당한 안신애는 "너무 더워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안신애는 J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위에 구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웃은 뒤 경기에 대해선 "매우 유감이다. 대회 시작 전엔 샷이 좋았지만 내 생각대로 샷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스윙을 고치는 중이다"고 대회에 대해 돌아봤다.

이어 안신애는 "다음 주는 한국의 메인 스폰서 대회에 출전한 뒤 그다음 주 일본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5개 JLPGA 투어 대회를 소화한 안신애는 최근 3개 대회에서 공동 16위-공동 13위-공동 15위를 기록하며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안신애)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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