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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지난해에도 논란, 막말 잘 하는 사람 뽑기로 결정?”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7-06-20 15:52:59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철우 의원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6월 19일 제주 한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미팅에서 "문재인 정권이 하는 것은 기가 막힌다", "대통령 선거까지는 안 갈 것 같다. 오래 못 갈 것 같다" 등 발언을 해 탄핵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20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자들의 막말 퍼레이드가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불과 얼마 전까지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를 지낸 홍준표 후보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모욕적 발언에 이어, 이철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게 하고 있다"며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로 경악스런 발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우 의원은 작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도 ‘탄핵 대신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러다가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막말을 잘 하는 사람을 지도부로 뽑기로 결정한 것인지 묻고 싶을 정도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국정농단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닥까지 떨어뜨렸으면 국민 앞에 진실한 사과와 반성을 먼저 하는 것이 순서다"며 "또한 자유한국당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것인지’, ‘대통령 탄핵을 시사 하면서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또 "국정농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떨어진 국격을 다시 세우는데 제발 방해만은 안 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사진=이철우 의원 페이스북)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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