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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20대 여배우와 경쟁? 홀가분해졌다”(인터뷰)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5-15 17:36:41

[뉴스엔 박아름 기자]

"멋있게 늙고 싶다."

배우 고소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연기자로서의 소신과 바람을 전했다.

일단 고소영은 "멋있게 늙고 싶다.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예쁜 것보단 인성과 외모까지 3박자가 어우러져 '저 사람 예쁘게 인생 잘 산다'는 소리가 훨씬 더 듣기 좋다고. 그러면서 가정에서의 자신의 진짜 모습을 공개했다.
"아줌마 같을 땐 진짜 아줌마 같다. 떨어진 것도 주워먹고, 급할 때 손도 막 쓰게 되는 게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 내가 순간 그럴 때가 있다. 지금 신랑(장동건)이 그 모습을 좋게 봐주는 걸 시선으로 느낀다. '아 애기 엄마구나' 이런 거 말이다. 근데 창피하지 않고 너무 당당하다. 엄마 역할도 완벽하게 한다는 건 되게 어려운 일이다. 일과 육아 밸런스를 맞추면서 영리하게 잘 사는 모습이 좋다."

이와 함께 고소영은 "이제 더이상 내가 20대 풋풋하고 이런 역할로 여배우들과 경쟁하면 되게 미울 듯하다. 사실 선배들 중 그런 걸 놓지 못하는 선배를 보기도 했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외적인 아름다움을 놓지 못하고 10살 차이 나는 여배우들을 시기질투하는 걸 봤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난 노련미나 완숙미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걸 하고 싶다. 사실 댓글을 보면 상처를 많이 받긴 한다. '늙은이는 보고 싶지 않아' 이런 댓글을 보면 그 사람이 몇 살인지 보고 싶다.(웃음) 난 어렸을 때부터 그런 것들에 대한 생각이 항상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실 고소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완벽한 아내' 촬영에 돌입하기 전 브라운관 복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해서 주위에서 겁을 너무 많이 줬다. 샤워만 하고 두 시간 자고 나가야 된다 했다. 근데 실제로 밤을 완전히 샌 적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워낙 호흡들이 잘 맞아 대사 NG도 거의 없었다. 카메라 감독님도 어쩔 땐 다시 하자고 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순조로웠다. 오히려 재복이 캐릭터를 너무 사랑하고 현장에도 10년동안 했는데도 거리감 없이 식구처럼 대해줘서 더 빨리 다른 작품 들어가고 싶다. 현장 나가면 에너지가 생긴다."

그간 엄마 고소영으로 사느라 연기 활동을 오랫동안 쉬었기에 본업으로 돌아간 그녀가 현장에서 받는 에너지는 상당했다.

"햇수로 8년동안 애들 키우고 그랬는데 사실 의욕이 없었다. 나만의 시간이 아니었다. 애들이 늘 예쁘고 귀엽기만 한 건 아니지 않나. 자기 애가 생길 때 그럴 수 있는 건데 교수님한테 상담도 받아봤다. 분명히 어른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도저히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그땐 노하우가 없으니까 그런 데서 받는 염려, 스트레스가 많아 아이들 학교, 유치원 가고 나면 시간이 많았는데도 특별한 의욕이 없었다. 널부러져 있다가 오히려 내 커리어를 쌓는 일을 하니까 집에도 명분이 있고 내가 일을 했다는 성취감도 있고 애들이 성숙해지는 면도 있더라. 적당히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을 하니까 에너지,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더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활력이 생겼다."

이같이 연기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된 고소영은 '완벽한 아내' 이후 완벽히 달라진 대중의 반응에 대해 "10년 전부터 작품을 한다 안한다 이런 부분에 대한 오보도 나오고 하면서 대중한테 적잖게 욕도 먹었다. 중요한 시기이긴 했는데 일을 안하는 배우에 대한 안 좋은 시선들이 있었다. 실제로 너무 죄송스럽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에 대해 팬들한테도 너무 미안했다. 이젠 진짜 열심히 하는 게 예뻐보이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역할도 장르나 이런 걸 많이 가리지 않고 많이 편해진 것 같다. 어렸을 때보다 결혼하고 난 뒤 내려놓을 건 내려놓게 됐다. 성숙한 사랑 이야기 이런 것도 할 수 있게 되고 많이 홀가분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고소영은 더욱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소영은 "캐릭터의 아쉬움에 대한 욕심이 생겨 빨리 더 연기해야겠단 생각이 지배적으로 생기게 된 것 같다. 열심히 몸도 만들고 운동도 해 차기작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당당함, 그리고 따뜻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걸크러쉬 심재복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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