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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서전 속 성범죄 모의 논란에 해명 “들은 이야기, 관여 안해”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7-04-21 10:23:49

'홍준표 자서전'이 온라인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된 자서전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지난 2005년 발간한 '나 돌아가고 싶다'의 일부다.

해당 자서전에서 홍준표 후보는 대학 1학년 당시 하숙집 친구가 좋아하던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자 흥분제를 구해달라고 부탁해 돼지흥분제를 구해줬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친구의 시도는 미수에 그쳤다.
홍준표 후보는 해당 글의 말미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다"는 말을 덧붙였다.

해당 자서전 내용이 성범죄 모의 아니냐며 논란에 휩싸이자 홍준표 후보는 4월 21일 "하숙할 당시 학생들이 했던 이야기를 듣고 쓴 것"이라며 "내가 그 일에 관여한 것은 아니다. S대 학생들끼리 한 이야기를 내가 관여된 듯 해놓고 후회하는 것으로 정리해야 되는 포맷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책이 나왔을 당시 그걸 해명했기 때문에 문제가 안됐다. 요즘 그걸 문제삼는 것 보니 이젠 유력후보가 돼 가는 모양이다"고 말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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