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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vs문재인 북한 주적 논쟁 후끈[대선토론]
2017-04-19 23:11:49

[뉴스엔 이민지 기자]

주적 논쟁이 벌어졌다.

4월 19일 진행된 '2017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주적이냐"고 물었다.

문재인 후보는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는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풀어가야 할 사람이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가 "국방 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돼 있다"고 말하자 문재인 후보는 "국방부로서는 할 말이지만 대통령으로 할 말은 아니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벌써 대통령이 됐냐"고 물었고 문재인 후보는 "유승민 후보도 대통령이 되면 남북간 문제를 풀어가야 할 입장이다. 필요할 때는 정상회담도 필요하다. 국방부가 해야할 일이 있고 대통령이 해야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공식 문서에 북한군이 주적이라고 돼 있다. 국군 통수권자가 주적을 주적이라고 못하는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해야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2017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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