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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댕크스, ATL서 방출..새 팀 찾는다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7-03-21 09:25:41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댕크스를 방출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3월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좌완투수 존 댕크스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댕크스는 로스터 외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었다. MLBTR에 따르면 댕크스는 최근 애틀랜타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고 받아들여졌다.
애틀랜타는 에이스 훌리오 테에란을 비롯해 바톨로 콜론, R.A. 디키, 하이메 가르시아, 마이크 폴티뉴비치 등으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전망이다.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한 댕크스(9.2이닝, ERA 6.52)가 파고들 틈이 없었다. MLBTR은 "댕크스는 다른 구단과 계약하기를 원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던지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200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댕크스는 200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화이트삭스에서만 10시즌을 활약한 댕크스는 빅리그 통산 247경기를 모두 선발등판했고 1,503.1이닝을 투구하며 79승 104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지난시즌에는 4경기에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7.2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12승 이상을 거두며 1라운더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듯했던 댕크스는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과연 애틀랜타를 떠난 댕크스가 다른 팀에서 재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이날 우완투수 폴 클레멘스를 방출했다.(자료사진



=존 댕크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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