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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치]‘불청’ 김국진♥강수지 중년커플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이야
2017-01-11 06:27:20

 
[뉴스엔 김예은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의 사랑엔 적신호가 없다. 티격태격하다가도 금세 핑크빛으로 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물론 촬영장은 두 사람을 질투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막내 권민중의 등장으로 얼굴에 미소가 만개한 김국진과 그로 인해 질투하는 강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그건 잠시뿐. 김국진과 강수지는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숨을 부르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국진은 다른 남자 출연진과 다르지 않게 새 멤버인 권민중을 챙겼다. 그는 “민중아, 장갑 끼면서 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연수는 “우리가 장갑 안 낄땐 안 그러더니”라며 큰오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강수지는 “너무 서운해 하지 말자. 아니면 우리가 미스코리아가 되던지. 나 방배동 미스코리아다”고 말했다. 또 강수지는 “오빠가 끼라고 말 안 해서 장갑 안 낀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사이 김국진이 장작불에 손을 데였다. 이에 강수지는 곧장 김국진의 손을 체크한 뒤 밴드를 가져와 “오빠 이거 붙여요”라고 말했다. 당연히 김국진의 얼굴엔 웃음꽃이 폈다.

하지만 달콤한 분위기도 잠시, 김국진이 미스코리아 지식을 드러내며 강수지의 질투가 다시 드러났다. 김국진은 권민중의 미스코리아 얘기에 먼저 입을 떼며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있고, 한국일보에서 주최해서 미스 한국일보가 있었다”, “입상을 하면 1년 동안 녹원회에 소속돼 활동을 한다” 등의 말로 지식을 뽐냈다. 이에 강수지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 “미스코리아 박사다. 퀴즈 대회 나가면 1등 하겠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사랑꾼 청문회를 하며 다시 분위기는 반전됐다. 이날 출연진은 갑작스럽게 청문회를 열어 김국진을 증인석에 앉혔다. 김광규는 김국진에게 “제가 수지 씨랑 카누를 타고 가다가 좀 흔들었다고 레이저 건을 쐈다”며 “저한테 왜 그랬냐”고 물었다. 김국진은 “내가 뭘 쏘긴 쐈는데, 제 맘 속엔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지만 답당 PD는 “레이저는 확실히 있다”고 증언했다.

또 최성국은 “우리가 얼음땡을 할 때 수지 누나가 얼음인데도 돌아다니다 땡을 한 적이 있다”며 “그떼 화가 났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저 친구만 멈춰줬으면 싶었다”고 답했으나, 강수지가 불쑥 등장했다. 강수지는 “오빠 현실에선 안 그랬잖아. 너무 귀여웠다고 그렜는데?”라고 말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 티격태격해도 마지막은 핑크빛인 치와와 커플이었다.(사진=SBS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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