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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치]‘최시원 월급 10배 건물 이자로’ 피같은 돈 날린 스타들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7-01-11 06:31:22

[뉴스엔 김명미 기자]

부동산 투자 성공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는 스타들도 있지만, 방송을 통해 번 목돈을 모두 날리며 눈물 짓는 스타들도 허다하다.

1월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한 한류스타의 건물이 4개월째 텅 비어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단 한 명의 세입자도 들이지 못 했다는 것. 주인공은 바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부촌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한류스타의 건물이 이렇게 인기가 없을까. 이날 '한밤' 측은 해당 건물을 찾아갔다. 건물에는 입주자를 찾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있었다.
'한밤'에 따르면 최시원은 재작년 9월 해당 건물을 11억 원에 매입했다. 또한 추가 2억 원을 들여 재건축을 했다. 하지만 이 건물은 아직까지 세입자를 들이지 못해 빈 채로 덩그러니 골목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이 건물이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작년에 지었고 지금은 비어있다. 그 골목 안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 임대가 나오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활용도 면에서 떨어진다. 유동 인구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일부러 알고 찾아가지 않는 이상"이라며 건물의 위치상 단점을 지적했다. 인적이 드물어 세입자들이 찾아가기 어렵다는 것. 더 큰 문제는 매달 들어가는 대출 이자다. 전문가는 "그때 당시라면 금리가 낮아 2.5%로 잡으면 연 2,250만 원. 나누기 12를 하면 월 190만 원의 이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최시원의 한 달 월급은 21만 6천 원. 월급의 10배 많은 금액을 이자로 내는 상황이다.

하지만 마냥 걱정할 상황도 아니라고. 전문가는 "가로수길도 번창하면서 세로수길까지 확장됐다. 로데오 거리들의 수입 의류업체나 맛집, 특색 있는 업종들이 다시 하나둘씩 입점하면서 다시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고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영상을 본 MC 김구라는 "최시원 씨 같은 경우에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이름은 밝힐 수 없는데 부동산 투자로 목돈을 날린 스타들이 꽤 있었다"며 "쉽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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