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로그인 | 회원가입

사진구매문의

앳스타일

팝핀현준, 외제차 가득한 차고 공개 ‘모터쇼 방불’

성형설 김남주, 8년간 외모 변천사 ‘어디가 변했나?’

씨엘, 비키니로 뽐낸 육감적 몸매 ‘섹시 폭발’

‘예순’ 샤론 스톤, 180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파파라치컷]

[무비보고서]제자와 교사의 욕망? 대중은 ‘여교사’를 이해해줄까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6-12-23 06:20:01


[뉴스엔 배효주 기자]

'여교사'(감독 김태용)는 스스로를 '문제작'이라 칭한다. 무엇보다 강렬하고 파격적이라 홍보한다. 12월 21일 시사회를 통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여교사'는 문제작이 맞았다. 교사와 제자가 관계까지 맺는데 문제작이 아닐 수 있나.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 영화 ‘여교사’ 스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는 도통 미래가 보이지 않는 반 백수 남자친구를 둔, 본인은 계약직 교사에다 정규직 될 날만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효주(김하늘)의 시선을 따라간다. 상황이 이런지라, 극중 효주는 내내 패배감과 무력함에 찌든 모습에다 표정도 거의 없다. 이런 그에게 드디어 정교사 차례가 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이 그 자리를 차지하자 효주는 끝없는 열등감에 속수무책 빠져든다. 금수저로만 살아와 누군가를 미워한 적도, 또 누군가에게서 미움받아본 적도 없는 혜영이 눈에 거슬리던 차, 효주는 혜영과 무용 특기생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부적절한 관계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이 사실을 마치 혜영을 협박하는 무기처럼 사용하지만, 곧 혜영에게서 재하를 빼앗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힌다. 영화 포스터의 문구인 "우습지 않아? 넌 되고, 난 안 된다는 거"가 그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영화는 열등감에 폭주하던 이 여자가 결국 자멸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논란의 핵이 될 교사-제자 간 성애신은 그다지 선정적이지 않다.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장면이 계속해 등장하는 것도 아니며, 눈살 찌푸릴만한 어떤 특정 행위가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정사신, 키스신이 야해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것처럼 느껴지진 않는다. 영화가 청불 관람 판정을 받은 것은 교사가, 그것이 순전히 욕정이건 혹은 열등감의 발로이건 간에, 제자에게 욕구를 느껴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된 내용적 측면 때문일 것이다.

부정적인 시선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어차피 '우리 어른끼리' 보는 19금 영화인데, 내용이야 이런들 저런들 뭐 어떠냐는 생각도 든다. 다만 김태용 감독과 배우들이 입을 모아 "자극적인 면보다 그 내면의 메시지를 봐 주시라"고 당부하는 것은 적지 않은 의문을 안긴다. '문제작'을 탄생시킨 이들의 반응치고는 소극적이다. 이미 영화는 너무도 자극적이다.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절대 건드려선 안 되는, 일종의 성역화된 곳인데, 원래 쾌감이란 성스러운 것을 깰 때 극대화되는 법이지 않나.

김태용 감독은 그저 '계급'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영화 배경을 학교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정규직-계약직 교사가 공존하는 학교야말로 계급 사회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사회에서 정규직-계약직 간 계급 차이를 대표하는 곳은 학교보단 일반 기업 쪽이 더 가깝다. 만약 영화 제목이 '여교사'가 아닌 '여직원' 혹은 '여사원'이고, 계약직 사원이 본인 자리를 빼앗은 낙하산 정규직 직원에 극렬한 질투심이나 열등감을 느껴 그가 사내 연애 중인 남사원을 유혹하는 것이었다면? 흔해 빠진 치정극일 뿐이다. 배경을 학교로 설정하고, 등장인물이 교사와 제자이며, 더군다나 한쪽이 미성년자로 '금기' 혹은 '판타지'를 자극했기 때문에 이 영화가 '문제작'인 것이다.

"계급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자극적인 부분 외 메시지를 봐달라" "흙수저의 열등감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여교사' 팀의 항변(?)과 스스로를 '문제작'이라 칭하는 것은 다소 괴리감이 있어 보인다. 대중은 과연 감독의 바람대로 교사와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그 속에 숨겨진 인간 본성의 추악함만을 봐 줄까? 96분. 청소년



관람 불가. 2017년 1월 4일 개봉 예정.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임동신 “주현미 에이즈 감염설 사망설 처음엔 화났지만..”
김재욱 아내 박세미, 시아버지 자연분만 요구에 눈물
“엉짱 스쿼트 도전” 레이양 같은 애플힙 만드려면
‘정승우 골퍼 누구?’ 왕빛나, 결혼부터 이혼까지
김희정, ‘고등래퍼2’ 김하온-이병재와 생일파티 의외 친분샷
‘추적60분’ 이시형 마약스캔들 보도, 시청자 뿔난 이유
‘PD수첩’ 파헤친 김학의 성접대 로비 영상, 상상초월 내용들
윤진서, 코스타리카에서 뽐낸 아찔한 비키니 자태

달심이 한혜진

자체발광 사무...

종현 이어지는 ...

탄탄대로 세븐...

[결정적장면]‘나의 아저씨’ 이지아, 불륜남 김영민에 “망하게 할거야” 오열

[결정적장면]임동신 “주현미 에이즈 감염설 사망설 처음엔 화났지만..”(마이웨이)

[결정적장면]김재욱 아내 박세미, 시아버지 자연분만 요구에 눈물(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승우 골퍼 누구?’ 왕빛나, 결혼부터 이혼까지

[결정적장면]‘인형의 집’ 유서진, 왕빛나에 불륜중독 과거 들통 ‘패닉’

“엉짱 스쿼트 도전” 레이양 같은 애플힙 만드려면

오타니 “3회에도 던지고 싶었다”..소시아 “다음 등판서 잘할 것”

[결정적장면]이다희, 사랑의 종착점은 권상우 아닌 김태우였다(추리의 여왕2)

[TV와치]‘추적60분’ 이시형 마약스캔들 보도, 시청자 뿔난 이유

[무비와치]故김주혁 마지막 영화 ‘독전’ 기대 반, 아쉬움 반

[이슈와치]이효리 참석하면 가볍다고? 4.3사건 추념식 더 뭉클했다

[TV와치]‘현지에서 먹힐까’ 아무리 봐도 ‘윤식당’ 오버랩

[뮤직와치]위너 컴백 D-DAY, 매일듣는 더블 1억 스트리밍 ‘띵곡’ 탄생할까

[스타와치]‘드라마·예능 동시 출격’ 구재이, 빠른 복귀 통할까

[TV와치]‘키스 먼저’ 현실이라면 공포스러운 사랑 이야기

[이슈와치]김생민 ‘영수증’ 방송중단, 물거품된 25년의 꿈

[이슈와치]고현정·이진욱, 번갈아가며 ‘해명 품앗이’한 사연

[스타와치]‘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이름 세 글자에 거는 기대감 셋

[이슈와치]잘나가는 ‘곤지암’ 시즌2는?

[무비와치]‘곤지암’ 배우들에 실제 이름 쓰게 한 이유

‘와이키키’ 정인선 “시즌2,..

"내부적으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에요. 마음만 맞는다면 시즌2도 가능하지 않을까..

임팩트 “‘더유닛’ 처음엔 망했다고 ..

임수정 “‘예쁜누나’ 팬, 나도 드라..

류현진 “제구 잘 됐고, 팀 점수 많이..

‘2승’ 류현진 “실투는 홈런, 또 한 ..

소방차 “불화설? 소설 쓰지 말길, 답..

 

뉴스엔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광고문의 사업제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개인정보취급방침 고객센터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