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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데뷔 8년만’ 팬클럽 창단식 성대히 마쳐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6-12-06 22:41:39

[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최운정이 성황리에 팬클럽 창단식을 마쳤다.

LPGA 프로 골퍼 최운정(26 볼빅)은 12월 6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남산에서 가족과 팬클럽 멤버가 함께 한 가운데 팬클럽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2009년 LPGA투어에 입회한 최운정은 데뷔 8년 만에 열린 뜻깊은 자리에 참석했다.
창단식은 팬클럽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최운정은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서 간략하게 참석해준 팬들과 내외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간략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됐다. 최운정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 누가누가 잘아나 퀴즈 시간이 진행됐다. '최운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대회의 이름은?', '최운정 선수의 고향은?' 등 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쉬운 문제가 출제됐고 정답을 맞춘 행운의 주인공들은 상품으로 골프볼을 받아가는 행운을 누렸다.

창단식의 백미인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자 자리에 앉아있던 팬들이 삼삼오오 앞으로 나와 최운정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2017시즌 3승 따내자"는 팬들의 성원에 최운정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 최운정은 각 테이블을 찾아다니며 자리에 참석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폐회를 앞두고 최운정 선수의 아버지 최지연 씨도 창단식 소감을 밝혔다. 캐디로 딸의 투어를 함께 해온 것으로 유명한 최지연 씨는 "15년간 딸의 옆 자리를 지키며 자부심이 있었는데 아버지라면 그 정도는 다 하시더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는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팬클럽이 좀 더 보람된 아이템으로 성원을 해주시고 퀄리티 있는 팬카페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수 사인이 담긴 기념 플래그를 팬클럽 회장에게 전달하는 조촐한 수여식을 진행한 후 최운정과 팬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으며 팬클럽 창단식은 마무리됐다. 최운정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팬들의 셀카 요구에 성실히 응했고 또 손수 사인한 모자를 자리를 빛내준 팬들에게 전하며 내년에 개최하기로 약속한 송년의 밤을 기약했다.

창단식을 마친 후 최운정은 "한국에서 열리는 시합은 물론 투어 경기에도 원정 응원을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런 자리까지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오른쪽에서 두 번째 최운정)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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