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현우 기자]

11명의 신예 연기자들이 SBS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문채원, 배수빈, 윤소이, 이상우, 이준혁, 임정은, 지현우, 차예련, 채영인, 하석진, 한효주 까지 총 11인은 31일 오후 9시5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류시원, 한예슬의 사회로 진행된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1명의 수상자들은 수상직후 해당드라마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문채원은 수상직후 "극중 사랑했던 문근영씨에게 고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람의 화원'에서 정향으로 분했던 문채원은 신윤복으로 열연한 문근영과 닷냥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바람의 화원'에서 함께 열연을 펼친 배수빈은 울먹이며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밝힌 것에 비해 '조강지처클럽' 훈남 이상우는 덤덤하게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수상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타상 수상자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지현우 ‘물병자리’ 임정은 ‘조강지처클럽’ 이상우 이준혁 ‘일지매’ 한효주 ‘워킹맘’ 차예련 ‘바람의 화원’ 배수빈 문채원 ‘달콤한 나의 도시’ 지현우 ‘행복합니다’ 하석진 ‘유리의 성’ 윤소이 ‘아내의 유혹’ 채영인 등이다.(사진제공 = SBS)

(사진설명=오른쪽 위부터 문채원, 배수빈, 윤소이, 이상우, 이준혁, 임정은, 지현우, 차예련, 채영인, 하석진, 한효주)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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